연승 꺾인 강원, 상승세 탄 울산…2점차 선두 경쟁 ‘굳히기’냐, ‘뒤집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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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4'가 팀당 28경기를 치른 가운데 순위표 최상단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강원FC(15승5무8패·승점 50)가 올라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2위(14승6무8패·승점 48)로 강원을 맹추격하고 있다.
강원은 9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를 수원FC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과 격차를 벌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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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1강’으로 단언하긴 어렵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2위(14승6무8패·승점 48)로 강원을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옮긴 홍명보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김판곤 감독이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다잡고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왕조를 의미하는 ‘리그 3연패’를 향한 전진은 ‘현재진행형’이다.
강원과 울산의 최근 기세는 사뭇 다르다. 강원은 직전 경기 패배로 기세가 다소 꺾였다. 24일 FC서울과 원정경기에서 0-2로 지면서 5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강원의 유기적 움직임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강원은 9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를 수원FC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과 격차를 벌리려고 한다. 하지만 수원FC는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상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올 시즌 3위(14승5무9패·승점 47)에 올라있다. 강원은 패할 경우 수원FC에도 따라잡힌다.
반면 울산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리아컵 준결승 1, 2차전과 리그를 포함해 광주FC와 벌인 3연전을 2승1무로 마쳤다. 21일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 25일 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잇달아 1-0으로 승리한 뒤 28일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천적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한 게 긍정적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일정을 앞두고 있다. 3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 29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6위(12승8무8패·승점 44)로 처져있는 포항이지만, ‘동해안 더비’에선 언제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진 만큼 울산으로선 절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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