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전…30명 7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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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3일부터 9일까지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에서 '제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을 연다.
김각한 보유자가 지도하는 국가유산진흥원 평생교육원의 각자 연구반 수강생, 전문반 수료생, 각자장 이수자 등 제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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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3일부터 9일까지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에서 '제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을 연다.
각자는 나무나 돌 등 각종 재료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것이다. 지난 1996년 무형유산 전통기술 종목으로 지정됐다.
김각한 보유자가 지도하는 국가유산진흥원 평생교육원의 각자 연구반 수강생, 전문반 수료생, 각자장 이수자 등 제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각자장 김각한 보유자를 비롯해 맹창균, 손권찬, 안성진, 이맹호, 이상운, 정찬민 이수자와 권석주, 권혜정, 길래현, 송경옥, 오성윤, 이창환 전수생 전승자들은 현판, 시전지 목판, 벽걸이 편액 등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칼끝으로 목판에 한 자 한 자 새겨 넣은 각자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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