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회복에 으뜸"…가을 전령사 '대하·전어'[9월 수산물]

박성환 기자 2024. 8. 3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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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수산물로 대하·전어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을철에 많이 잡히는 대하는 양식산 흰다리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뿔이 코끝보다 길게 나오고 몸통보다 수염이 길며 꼬리가 초록빛이다.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이다.

한편 이달의 수산물인 대하, 전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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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
전어, 오메가3 지방산 풍부
[서울=뉴시스] 9월 수산물.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수산물로 대하·전어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을철에 많이 잡히는 대하는 양식산 흰다리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뿔이 코끝보다 길게 나오고 몸통보다 수염이 길며 꼬리가 초록빛이다.

제철을 맞은 대하는 소금구이, 튀김, 찜, 회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요리 후 남은 머리는 버터구이로 해 먹으니 버릴 것이 없다.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이다. 아르기닌이 풍부해 근육 형성과 면역력 향상에 좋고, 고혈압과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어는 제철을 맞아 듬뿍 오른 지방의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구워 먹어도 맛있고, 회로 먹어도 맛있는 가을철 대표 별미다. 전어는 필수아미노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은 간 기능 개선과 기력회복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EPA·DHA)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한편 이달의 수산물인 대하, 전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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