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 부여, 테슬라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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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하락했음에도 월가의 투자사가 테슬라에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하자 테슬라가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월가의 투자사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에 '시장 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는 전기차 회사일 뿐 아니라 에너지 저장 업체라며 멀지 않아 에너지 저장 산업에 대한 월가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이유로 이같은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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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하락했음에도 월가의 투자사가 테슬라에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하자 테슬라가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26% 상승한 206.2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월가의 투자사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에 '시장 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는 전기차 회사일 뿐 아니라 에너지 저장 업체라며 멀지 않아 에너지 저장 산업에 대한 월가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이유로 이같은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나스닥이 0.23% 하락했음에도 테슬라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실적 실망으로 엔비디아가 6% 이상 급락하는 등 나스닥은 하락했으나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우는 0.59% 상승,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GDP 호재가 엔비디아 악재를 누른 셈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는 테슬라 이외에도 모두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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