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동성 성폭행' 혐의 피소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아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동성 성폭행' 혐의 피소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아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경찰은 그제(28일) 오후 6시30분쯤 유 씨를 경찰서로 소환해 1시간 30분가량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용산경찰서에는 A씨가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다가 유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는데요. A씨는 잠에서 깬 뒤 성폭행 당한 사실을 깨닫고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유 씨는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경찰은 유 씨가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유 씨 측은 언론 보도 이후 즉각 해당 고소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측, 항소심서 "1심 형량 과중"
여성을 두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 씨가 1심의 형량이 과중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이번 항소심 공판에서 오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영화에 줄줄이 하차하는 등 사회적 심판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오 씨가 초범이고, 추행 정도가 중하지 않다며 1심의 형량이 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씨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후 2017년 대구의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을 껴안고, 볼에 입맞춤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 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유죄로 판단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후배 성추행 징계' 피겨 이해인, 재심의 출석
피겨 이해인 선수가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 정지를 받은 가운데, 재심의에 출석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이씨는 어제(29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에 출석했는데요.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그저 한 여성으로서 성추행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대표로서는 전지훈련에서 술을 마시고 연애를 하면 안 됐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월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됐고, 이후 후배 선수 A씨에게 성적 행위를 했다는 게 밝혀졌는데요. 조사 후 연맹은 이 씨에게 3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이 씨는 자신과 A씨가 연인 관계였음을 드러내는 증거를 SNS에 올리며 성추행 혐의를 적극 반박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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