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BMW X6 잡는다”…KGM 액티언, 쿠페형 SUV 근본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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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최근 출시한 쿠페형 SUV 액티언이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수입차 브랜드가 쿠페형 SUV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합리적 가격의 국산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KG모빌리티가 이달 20일부터 인도를 시작한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SUC)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현재 국내 쿠페형 SUV 시장은 고급차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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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최근 출시한 쿠페형 SUV 액티언이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수입차 브랜드가 쿠페형 SUV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합리적 가격의 국산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KG모빌리티가 이달 20일부터 인도를 시작한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SUC)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첫날에만 1만6000건이 몰렸고, 일주일 만에 3만5000건을 돌파했으며 사전 예약 마감일엔 역대 최고인 5만5000대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 쿠페형 SUV 시장은 고급차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 대표 모델로는 BMW X4, X6와 벤츠 GLC·GLE 쿠페, 포르쉐 카이엔 쿠페 등이 있다.
국산 모델 중에서는 제네시스 GV80 쿠페가 대표적이다. 7000만원 이상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만큼 일반 소비자들이 멋으로 선택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다. 르노코리아의 XM3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 액티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배경으로 꼽힌다.
KG모빌리티는 액티언에 대해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접목해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긴 차체에 낮은 루프, 중형 SUV보다 넓은 차폭으로 안정감 있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부연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를 활용한 KGM의 시그니처 디자인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전면의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에 '건곤감리' 패턴을 조화롭게 구성해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녹여냈으며, 도어 열림 혹은 잠금 시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웰컴&굿바이 라이트가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파노라마로 연결했다. 도어에서 IP 패널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32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도 감성을 높여주는 요소다.
쿠페형 SUV의 단점으로 여겨지는 실내 공간도 여유롭게 꾸렸다. 2열 헤드룸(머리공간)은 1001㎜ 확보했고,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할 수 있다. 2열을 접으면 1568ℓ의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이 모델은 최대토크 28.6㎏·m, 최고출력 170마력의 1.5 터보 GDI 엔진이 적용됐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1㎞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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