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하석진→김지석 나 왕따시켜, 나 뺀 단톡방 있다”(현무카세)[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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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8월 29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8회에서는 전현무, 김지석이 찐친 하석진, 이장원을 아지트에 초대했다.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이 본인 없는 단톡방을 만들었다고 폭로한 전현무가 "보통 나를 뺀 단톡방을 만들어 서운하다고 말했으면 초대할 법도 한데 여태 초대 안 하더라"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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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현무카세’ 캡처
ENA ‘현무카세’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8월 29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8회에서는 전현무, 김지석이 찐친 하석진, 이장원을 아지트에 초대했다.

이날 전현무는 1시간 일찍 출근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면서도 "나를 따 시켰다. 오늘은 섭섭카세"라면서 "난 정말 꼰대도 아니고 웬만하면 쿨하고 화도 안 내는데 어쩌면 4년 동안 방송을 같이 하면서 내가 없는 단톡방을 만들 수가 있냐는 말이다"라고 토로했다.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이 본인 없는 단톡방을 만들었다고 폭로한 전현무가 "보통 나를 뺀 단톡방을 만들어 서운하다고 말했으면 초대할 법도 한데 여태 초대 안 하더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김지석이 "거긴 못 들어온다. 동갑내기 톡방이라"라고 면전에 대고 딱 잘라 초대 생각이 없음을 드러내자 전현무는 "그들은 맨날 '형이 우리를 따 시키잖나. 형이 바빠서 연락이 안 되잖나'하는데 나한테 연락이 온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추가 폭로했다.

이어 "이렇게 넷이 모이는 건 진짜 오랜만"이라고 화제 전환 시도하는 김지석에게 "왜냐하면 날 빼고 모였으니까. 화났다. 내가 무슨 꼰대짓을 했냐, 힘들게 했냐"고 버럭, 김지석을 하석진, 이장원 편만 들지 말고 중심을 잘 지키라고 단속했다.

이후 이장원은 단톡방이 언급되자 "그건 81년생 방"이라고 해명했지만 전현무는 섭섭한 눈빛을 보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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