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현존 최고 주사율 게이밍 OLED 패널 양산

이동수 2024. 8. 3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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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현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 가장 높은 480헤르츠(㎐) 주사율과 가장 빠른 0.2밀리초(㎳) 응답 속도를 가진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 게이밍 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부터 45인치까지 독자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OLED 풀라인업을 내세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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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속도도 기존 최고 0.2㎳
LG디스플레이는 현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 가장 높은 480헤르츠(㎐) 주사율과 가장 빠른 0.2밀리초(㎳) 응답 속도를 가진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 게이밍 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업계에 따르면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부드럽고 선명한 표현과 빠른 반응이 가장 중요한 사양으로 꼽힌다. 1초당 보여지는 이미지 숫자인 주사율과 그래픽 카드 신호를 화면에 표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응답 속도가 높을수록 몰입감이 극대화되고 게임에서 유리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새 패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480㎐를 달성했다. 주사율이 높아지면서 응답 속도도 기존 최고 속도인 0.03㎳에서 0.01㎳를 단축할 수 있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부터 45인치까지 독자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OLED 풀라인업을 내세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다이내믹 프리퀀시&레졸루션(DFR) 기능과 최대 800R(반지름 8000㎜인 원의 휜 정도)까지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등 특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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