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한 달 뒤 발견 고독사’ 日 상반기 4000여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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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올해 상반기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뒤 1개월 이상 지나서야 시신이 발견된 사망자가 40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이 올해 1∼6월 검시를 실시한 10만2965명 중 '자택에서 발견된 1인 가구'는 3만7227명으로 30%에 달했다.
사망 후 발견까지 걸린 시간은 1일 이내가 1만4775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31일 이상이 3936명, 1년 이내가 130명으로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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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발견 고독사’ 日 상반기 4000여명
일본에서 올해 상반기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뒤 1개월 이상 지나서야 시신이 발견된 사망자가 40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고립된 생활 양상, 고독사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수치라는 평가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이 올해 1∼6월 검시를 실시한 10만2965명 중 ‘자택에서 발견된 1인 가구’는 3만7227명으로 30%에 달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76%를 차지했다. 사망 후 발견까지 걸린 시간은 1일 이내가 1만4775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31일 이상이 3936명, 1년 이내가 130명으로 적지 않았다.
“‘대만’ 명칭 국제체육대회 검토”… 中 반발 예상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정부의 첫 내각 수장인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총리 격)이 ‘대만’ 명칭을 사용하는 국제체육대회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29일 연합보 등이 전했다. 줘 행정원장은 전날 취임 101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프트파워 육성 및 국가 브랜드 구축을 위한 ‘체육·운동발전부’ 설립 추진 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만 언론은 현재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대회 출전 때 쓰는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아닌 대만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면 중국이 반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소아마비 백신접종 위해 작전 일시중지”
이스라엘이 안전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일부 군사작전을 일시 중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이스라엘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한 작전 중지를 압박했다.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는 가자지구 소아마비 백신 접종 프로그램의 진행 기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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