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주말엔 e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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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온라인 세계일보는 쉬지 않습니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세계일보의 이번 주말 온라인 콘텐츠를 미리 소개합니다.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등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비하한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을 세계일보는 2022년 12월12일 처음 보도한 후 최근 열린 항소심 재판까지 630일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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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이슈, 딥페이크 범죄 온상 된 텔레그램
최근 일반인의 얼굴에 무차별적으로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Deepfake·이미지 합성물)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딥페이크가 텔레그램을 통해 유출됐는데, 다른 메신저에 비해 보안 분야에 특장점이 있어서다. 해외에서도 범죄 온상이 된 텔레그램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면서 프랑스에서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가 아동 음란물 소지·배포, 마약 밀매, 조직범죄 등에 공모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강승우의 뒤끝작렬, 이태원 참사 막말 정치인 추적기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등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비하한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을 세계일보는 2022년 12월12일 처음 보도한 후 최근 열린 항소심 재판까지 630일간 추적했다.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김 시의원은 최후변론을 통해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정을 나오면서 취재진이 누구에게 한 사과이냐고 묻자 “주체가 필요한가요?”라고 반문했다. 1심에서 반성의 자세가 받아들여져 선고유예를 받아 의원직을 유지한 만큼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 교실은, 다시 불거진 ‘촉법소년’ 논란
지인 등의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가 학교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 중 10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촉법소년’ 제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현행법에 따르면 만 10∼14세의 촉법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고 보호처분 대상이 된다.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교육부도 “이번 기회에 논의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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