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8개월 만에 감소…인허가 줄고 착공‧준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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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이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822가구로 집계됐다.
7월 누계(1~7월) 인허가는 17만1677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2.8% 감소했다.
7월 누계 수도권은 6만9467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1.2% 감소했고, 지방은 10만221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3.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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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국 미분양 주택이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82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6월(7만4037가구) 대비 3.0%(2215가구) 감소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달 감소로 전환됐다.
미분양 주택 물량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마지막으로 8개월 만이다.
지방은 5만7833가구로, 한 달 새 지난 6월(5만8986가구) 대비 2.0%(1153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1만3989가구로 전월(1만5051가구) 대비 7.1%(1062가구) 감소했다. 서울(-6가구), 인천(-1287가구)은 미분양이 감소한 반면, 경기는 231가구 늘었다.
지자체별로 경기(1만187가구)가 가장 많았고, 대구(1만70가구), 경북(7674가구), 강원(5172가구) 순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6038가구로 전월 대비 8.0%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만8296건으로, 전월 대비 22.5% 증가했다. 수도권은 3만7684건으로 전월 대비 31.3%, 전년동월 대비 69.9% 증가했다. 지방은 3만612건으로 전월 대비 13.1% 증가했고, 전년동월 대비 17.8% 증가했다.
서울 외곽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기록적이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518건으로, 지난 2020년 7월(1만1170건)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전월보다 54.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50.2% 증가한 수준이다. 월간 거래량도 6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해 기저효과로 착공과 준공 실적은 개선된 반면, 인허가 감소는 여전했다.
7월 누계(1~7월) 인허가는 17만1677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2.8% 감소했다. 7월 누계 수도권은 6만9467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1.2% 감소했고, 지방은 10만221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3.9% 줄었다.
인허가 감소는 아파트에 비해 비아파트에서 폭이 더 컸다. 7월 누계 아파트는 15만238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0.9% 감소했고, 비아파트는 2만1439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34.2% 감소했다.
이는 올 들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인해 사업자들이 신규 주택개발 사업에 나서지 않게 되고, 공사비가 크게 오르는 등 환경이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착공은 7월 누계(1~7월) 기준으로 14만3273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7월 누계(1~7월) 준공은 24만8605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7월 누계(1~7월) 분양은 12만5476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57.6% 증가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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