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부동산 안심 거래…서울시, '글로벌 중개사무소'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 매매·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업소는 외국인에게 부동산거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류, 언어능력 등 대면심사 거쳐 10월 중 지정증 교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 매매·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총 239개소다. 영어 지원 183곳, 일본어 지원 42곳, 중국어 지원 11곳, 기타 언어 지원(스페인어·러시아포르투갈어) 3곳 등이다. 그 밖의 언어의 경우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통역사가 연계 지원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을 희망하는 개업공인중개사(법인 대표)는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자치구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지역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근 1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과태료와 행정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시는 10월 초 서류심사와 언어별 능력(말하기·쓰기)을 확인하는 대면 심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추가 지정된 사무소에는 지정증서가 수여되고, 부착용 홍보 로고가 배포된다. 외국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외국인포털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25개 자치구 누리집, 각국 대사관 등에 홍보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업소는 외국인에게 부동산거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