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표고버섯, 밀키트 등 軍·학교 식자재 공급…강원농식품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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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축산 가공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강원 농식품 페어 행사가 29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주)대관령송암버섯(대표 김창래) 등 79개 업체와 유통업체 입점담당자, 군급식 담당자, 학교영양사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업체들은 우수 농축산 가공품을 홍보하는 한편 공공급식용으로 공급 가능 여부 등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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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농축산 가공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강원 농식품 페어 행사가 29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주)대관령송암버섯(대표 김창래) 등 79개 업체와 유통업체 입점담당자, 군급식 담당자, 학교영양사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업체들은 우수 농축산 가공품을 홍보하는 한편 공공급식용으로 공급 가능 여부 등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군·학교 급식 관계자들은 조리사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터라 단체급식용 밀키트 부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열린 우수 농축산 가공품 공공급식 품평회에서는 35개 업체가 250억원의 제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산업팀과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납품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업체에게는 공공급식 납품 및 국방부 상용물자시스템 입점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 농식품 페어는 강원도가 최초로 개발한 판로 모델이다. 농식품 가공제품의 재료를 공급하는 농업인과 도내 우수 농축산 가공품을 공급받는 군장병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매출 성과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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