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외국어 교재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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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희망자에 대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감 김성래)은 도로교통법 규정 및 안전운전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통영경찰서는 29~30일 양일간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9월6일에는 같은장소(가족센터교육실)에서 '찾아가는 PC학과 시험'을 활용, 단체적으로 운전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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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희망자에 대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감 김성래)은 도로교통법 규정 및 안전운전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태 경감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운전면허 취득에 관심이 높으나, 한국말을 어려워하고 낯선 단어들로 인해 운전면허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 및 무면허 등 교통범죄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어등으로 만들어 운전면허교재를 무료로 배부했다.
통영경찰서는 29~30일 양일간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9월6일에는 같은장소(가족센터교육실)에서 '찾아가는 PC학과 시험'을 활용, 단체적으로 운전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윤형철 서장은 “외국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운전면허 취득에 따른 외국인 무면허 운전감소 및 교통범죄 예방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외국인 교통사고(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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