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외국어 교재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

신정철 기자 2024. 8. 30.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희망자에 대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감 김성래)은 도로교통법 규정 및 안전운전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통영경찰서는 29~30일 양일간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9월6일에는 같은장소(가족센터교육실)에서 '찾아가는 PC학과 시험'을 활용, 단체적으로 운전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어 등 외국어 운전면허교재 무료 배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희망자에 대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이날 통영경찰서 김성태 교통관리계장이 도로교통법 규정 및 안전운전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통영서 제공).2024.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희망자에 대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감 김성래)은 도로교통법 규정 및 안전운전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태 경감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운전면허 취득에 관심이 높으나, 한국말을 어려워하고 낯선 단어들로 인해 운전면허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 및 무면허 등 교통범죄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어등으로 만들어 운전면허교재를 무료로 배부했다.

통영경찰서는 29~30일 양일간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9월6일에는 같은장소(가족센터교육실)에서 '찾아가는 PC학과 시험'을 활용, 단체적으로 운전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윤형철 서장은 “외국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운전면허 취득에 따른 외국인 무면허 운전감소 및 교통범죄 예방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외국인 교통사고(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