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수시로 1739명 선발..자유전공학부 신설

유효송 기자 2024. 8.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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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29명)의 약 57%인 173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2025학년도 숭실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반영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 전형의 금융학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교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 △학생부교과 전형의 자유전공학부 모집단위 신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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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 수시]
장성연 숭실대학교 입학처장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29명)의 약 57%인 173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2025학년도 숭실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반영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 전형의 금융학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교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 △학생부교과 전형의 자유전공학부 모집단위 신설 등이다.

숭실대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총 628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은 130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38명의 모집인원이 배정됐다.

숭실대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단계 SW중심대학에 재선정돼 올해도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전형으로 총 19명을 선발 예정이다. 컴퓨터학부(4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4명), AI융합학부(5명), 금융학부(2명)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 금융학부에서 2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는 올해 총 473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원서접수 후 출신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추천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추천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각 모집단위(계열)별로 차별화된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를 적용하므로 지원자는 반드시 가중치를 반영한 환산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베어드학부대학 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자유전공학부(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7명, 총 47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는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인문·자연 두 모집단위로 분리 선발할 예정이지만 입학 후 계열과 인원 제한 없이 모든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단 예체능 계열과 재직자전담학과, 계약학과는 전공 선택이 불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총 253명이며, 논술 80% + 학생부교과20%이다. 지난해 60%에 비해 논술 반영 비율이 늘어난 만큼 논술고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경상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지난 2024학년도 국어·수학·영어·탐구 과목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에서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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