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승격 후 초고속 양도지명!' 켈리, 빅리그 콜업 5일 만에 DFA...다시 트리플A 아버지 품으로 갈 듯, 두 번째 등판 3실점이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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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켈리(35)가 5일 만에 양도지명(DFA)됐다.
켈리는 지난 25일 빅리그에 콜업돼 6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5일 동안 두 경기만 뛰고 로스터에서 사라졌다.
켈리는 LG 트윈스와 이별 후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트리플A에서 두 차례 등판 후 빅리그에 전격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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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케이시를 DFA하고 좌완 브랜든 레이브란트를 콜업했다.
켈리는 지난 25일 빅리그에 콜업돼 6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5일 동안 두 경기만 뛰고 로스터에서 사라졌다.
켈리는 앞으로 웨이버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타 팀이 켈리를 영입하지 않으면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트리플A로 가든가, 아니면 두 번째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선언하고 팀을 떠나 새로운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켈리는 LG 트윈스와 이별 후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트리플A에서 두 차례 등판 후 빅리그에 전격 콜업됐다.
25일 피츠버그전에 투입돼 3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으나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2.1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자 신시내티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켈리를 버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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