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욘사마 잇는 횹사마 "함께 거명 기뻐"

신효령 기자 2024. 8. 3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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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은 한류의 새 얼굴로 떠올랐다.

채종협은 일본에서 '횹사마' 열풍을 일으켰다.

채종협이 한국어로 연기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를 녹여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일본에서 '횹사마' 열풍 일으켜 '욘사마' 배용준과 비교되는데 사실 배용준 선배님과 함께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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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새 얼굴
K-엑스포 관광재단상
채종협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채종협은 한류의 새 얼굴로 떠올랐다.

채종협은 일본에서 '횹사마' 열풍을 일으켰다. 올해 초 TBS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를 통해 한류 주역으로 거듭났다. 일본 민영방송의 골든 프라임 시간대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 돼 화제를 모았다. 극중 한국 유학생 '윤태오'를 맡았으며, 일본 배우 니카이도 후미와 로맨스로 설렘을 줬다. 이 드라마는 일본 넷플릭스 1위를 찍었으며, 한국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채종협이 한국어로 연기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를 녹여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욘사마' 배용준 인기를 잇고 있다. 6월 1~2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 8~9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첫 팬미팅 '퍼스트 러브'를 개최했으며, 티켓 예매 오픈 직후 3만석 전석 매진됐다. 국내에서도 채종협표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최근 막을 내린 tvN '우연일까?'에선 '강후영'(채종협)과 '이홍주'(김소현)의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를 그렸다. 채종협은 까칠함과 다정함을 오가며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후영앓이'를 유발했다.

채종협은 최근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4 K-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차지했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와 배우 송강에 이어 수상,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별하고 뜻 깊은 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상 건강하고, 웃을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관광재단상 수상 소감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분이 좋고 영광입니다.

-일본에서 '횹사마' 열풍 일으켜 '욘사마' 배용준과 비교되는데
사실 배용준 선배님과 함께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너무나 인기가 많고, 대단한 분이셔서 저와 비교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그럼에도 같이 거론 돼 한없이 기쁠 뿐입니다.

-'아이 러브 유'에 등장하는 한국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서울 관광지도 추천해달라.
드라마 안에서도 나왔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잡채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잡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선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명소가) 한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이 선선한 날 걷고, 산책하기 좋고요. 편의점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인사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까요. 조금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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