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오면 공포…악어떼 '우글' 강가에서 낚시(영상)

이은재 인턴 기자 2024. 8.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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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들끓는 강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태연하게 낚시를 즐기는 한 가족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악어가 득실대는 강에서 온 가족이 단체 낚시를 즐기고 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단체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심지어 당시 50m 이내에 악어가 10마리 이상 있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카힐 크로스의 강엔 악어들이 낚시꾼들이 잡은 물고기들을 낚아채기 위해 항상 주위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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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악어가 들끓는 강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태연하게 낚시를 즐기는 한 가족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daily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악어가 들끓는 강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태연하게 낚시를 즐기는 한 가족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북부 카카두(Kakadu) 국립공원 내 카힐 크로스(Cahills Cross)의 강에서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영상을 보면 악어가 득실대는 강에서 온 가족이 단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한 남성은 악어를 보고도 꿈적하지 않고 낚싯줄을 감아올렸다. 아이들은 바로 앞에서 악어가 헤엄치고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강가를 뛰어다녔다.

이 장면을 목격한 호주의 한 여행 가이드는 "6년 동안 가이드 일을 하며 수백 번도 넘게 이곳을 방문했고, 목숨을 걸고 악어 가까이에 다가가는 사람들도 정말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단체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심지어 당시 50m 이내에 악어가 10마리 이상 있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어 먹이가 되려고 저러나?", "야생동물을 그냥 내버려둬라", "저런 사람들은 위험하다고 아무리 말해줘도 절대 안 듣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힐 크로스의 강엔 악어들이 낚시꾼들이 잡은 물고기들을 낚아채기 위해 항상 주위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dailymail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카힐 크로스의 강엔 악어들이 낚시꾼들이 잡은 물고기들을 낚아채기 위해 항상 주위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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