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한우 등 추석 ‘민생선물세트’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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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쌀·한우 등으로 구성한 '민생선물세트'를 마련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수협마트·농협몰 등을 통해 최대 50% 할인 공급한다.
쇠고기·돼지고기는 주말 도축장 정상 운영 등을 통해 평시 대비 1.4배 확대 공급한다.
전복·갈치 등으로 꾸린 민생선물세트도 농협·수협 판매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사과·배 선물세트는 농협을 통해 최대 20% 할인해 10만세트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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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할당관세도 연장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쌀·한우 등으로 구성한 ‘민생선물세트’를 마련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수협마트·농협몰 등을 통해 최대 50% 할인 공급한다. 9월에 끝날 예정이었던 수입 과일 10종에 대한 할당관세는 연말까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잣,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참조기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한다. 이들 성수품 공급 규모는 17만t으로 지난해(16만t)보다 1만t 많은 역대 최대치다.
배추·무는 추석 3주 전인 26일부터 하루 평균 700t 공급해 모두 1만2000t(배추 6500t, 무 5500t)을 시장에 푼다. 쇠고기·돼지고기는 주말 도축장 정상 운영 등을 통해 평시 대비 1.4배 확대 공급한다. 달걀가공품은 연말까지 예정된 할당관세 물량 5000t을 신속 도입한다.
전복·갈치 등으로 꾸린 민생선물세트도 농협·수협 판매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사과·배 선물세트는 농협을 통해 최대 20% 할인해 10만세트를 공급한다. 할당관세 연장 대상 수입 과일은 바나나·파인애플·망고·망고스틴·체리·키위·자몽·두리안·만다린·아보카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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