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 STUDIO X+U와 ‘노 웨이 아웃’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 스핀오프 IP 개발 프로젝트 추진
디오리진이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와 손잡고 셀럽과 팬덤을 활용한 새로운 IP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대표 정재식, 성대경)은 STUDIO X+U와 함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미스터 스마일(허광한 분) 캐릭터 스핀오프 IP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흥미로운 미스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다. U+모바일tv와 디즈니+를 통해 전 회차 공개된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원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냈다. 특히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고 영화로도 개봉한 ‘상견니’ 등으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배우 허광한이 연기한 킬러 역할의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디오리진의 IP 기획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필두로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를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재창조하고 이를 활용한 스핀오프 시리즈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스터 스마일’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스터 스마일 유니버스를 확장시키는 여정을 통해 ‘미스터 스마일’ 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브랜드 영역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디오리진은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의 스핀오프 IP 개발 및 다매체 확산에 최적화된 일종의 IP바이블을 구축해 여러 매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리드한다. 인기 배우 및 캐릭터의 팬덤을 겨냥해 지속적인 캐릭터 세계관 소비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그 동안 웹미디어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시도다.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의 IP 활용성을 극대화할 유니버스 확장도 동시에 추진된다. 허광한 배우가 연기한 미스터 스마일을 모델로 한 캐릭터 개발 및 마케팅, 스토리 확장 등의 브랜딩을 전개한다. 마케팅에는 허광한 배우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는 웹소설과 웹툰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숏폼,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산되며 대중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 및 웹소설 프로덕션은 두세븐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툰을 기획한 김은주 대표이사가 설립한 두세븐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애니메이션, 비디오 콘텐츠, 오디오 콘텐츠, MD 제작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웹툰 프로듀싱 및 IP 다각화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내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노 웨이 아웃을 기획한 STUDIO X+U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허광한 배우가 연기한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IP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단순히 기존 캐릭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음원, 영상화, 굿즈 개발 등 지속가능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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