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케네디, 경합주 2곳서 후보직 철회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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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중도 하차하고 트럼프 지지를 선언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경합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의 투표용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는 데 실패했습니다.
정치매체 더힐은 미시간과 위스콘신 선거관리 당국이 케네디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는 11월 대선 투표용지에 그의 이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3일 선거운동을 중단한 케네디는 지지자들의 표를 트럼프에게 주기 위해 10개 경합주의 투표용지에서 자기 이름을 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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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중도 하차하고 트럼프 지지를 선언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경합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의 투표용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는 데 실패했습니다.
정치매체 더힐은 미시간과 위스콘신 선거관리 당국이 케네디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는 11월 대선 투표용지에 그의 이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시간주는 소수당 후보는 후보직을 철회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고, 위스콘신주는 선관위에 등록한 후보가 죽기 전에는 투표용지에서 뺄 수 없다는 주법을 지목했습니다.
지난 23일 선거운동을 중단한 케네디는 지지자들의 표를 트럼프에게 주기 위해 10개 경합주의 투표용지에서 자기 이름을 빼겠다고 밝혔습니다.
케네디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 표를 더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의 중도 하차가 경합주 승패를 가르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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