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저커버그가 대선 패배 모의...평생 감옥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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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2020년 대선에서 자신이 패배하도록 음모를 꾸몄다며 다시 그런 짓을 한다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공화당은 2020년 대선 때 페이스북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관련 의혹이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했다고 비판해왔으며 최근 저커버그는 당시 헌터 바이든 관련 정보를 삭제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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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2020년 대선에서 자신이 패배하도록 음모를 꾸몄다며 다시 그런 짓을 한다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 발간하는 책 '세이브 아메리카'에서 백악관에서 저커버그를 만나는 사진과 함께 "그는 늘 대통령에 맞서 진정한 음모를 꾸몄다"고 썼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저커버그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투표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시설 투자를 위해 비영리 단체에 4억 달러를 기부한 것을 두고 한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화당은 이 지원이 민주당을 돕기 위한 불공정 행위라고 주장해왔습니다.
또 트럼프는 책에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 트럼프만 한 사람이 없다고 내게 말했지만 어떤 이유인지 그는 페이스북을 자신에게 불리하게 운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를 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어떤 불법을 저지르면 그는 남은 인생을 감옥에서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화당은 2020년 대선 때 페이스북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관련 의혹이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했다고 비판해왔으며 최근 저커버그는 당시 헌터 바이든 관련 정보를 삭제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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