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빈 콘서트 테러 계획 알린 건 미 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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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를 앞두고 테러 공격을 계획한 일당을 오스트리아 당국이 체포한 건 미국 중앙정보국, CIA 정보 제공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NN 등은 데이비드 코언 CIA 부국장이 연례 국가안보회의에서 테러를 모의한 일당이 콘서트에서 미국인을 포함해 수만 명을 사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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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를 앞두고 테러 공격을 계획한 일당을 오스트리아 당국이 체포한 건 미국 중앙정보국, CIA 정보 제공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NN 등은 데이비드 코언 CIA 부국장이 연례 국가안보회의에서 테러를 모의한 일당이 콘서트에서 미국인을 포함해 수만 명을 사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코언 부국장은 이슬람국가, IS와 연계된 이 그룹이 계획한 일에 대해 미국과 파트너들이 정보를 제공해 오스트리아 당국이 용의자들을 체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스위프트의 콘서트는 첫 공연 전날 밤 오스트리아 정부가 해당 공연장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 계획을 확인해 전면 취소됐습니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콘서트 전날인 7일, 빈의 남쪽 테린츠에서 19살 남성 2명을 테러 기도 혐의로 체포했고, 다음날에는 18살 이라크 국적자를 빈에서 같은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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