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의 축제 '가온누리장애인문화예술제' 9월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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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한 예술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가온누리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가온누리장애인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제한적인 청각장애인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농문화공연예술제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농아복지관 소속 청각장애인 밴드인 라온제나밴드와 타드락난타팀,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인 아이돌그룹 빅오션 등 청각장애인 예술가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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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한 예술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가온누리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가온누리장애인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제한적인 청각장애인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농문화공연예술제와 한국농인화가초대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먼저 농문화공연예술제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농아복지관 소속 청각장애인 밴드인 라온제나밴드와 타드락난타팀,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인 아이돌그룹 빅오션 등 청각장애인 예술가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농인 화가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한국농인화가초대전은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제주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됩니다.
가온누리장애인문화예술제는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JIBS 제주방송, 인권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합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표현해 더 깊은 울림과 이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 예술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각 중심의 세상을 표현하는 미술작품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예술에 대한 공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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