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단체 "딥페이크 성범죄 엄중 처벌해야"
이현정 2024. 8. 30. 02:13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학생 단체가 가해자를 엄중하게 처벌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학생연합단체인 '평화나비네트워크'는 어제(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로 여성들이 대학교에서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해 안전한 대학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앞서 'N번방' 사건으로 여성들이 성 착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정부와 수사기관이 미온적으로 대응해 딥페이크 성범죄를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등 여성에 대한 성 착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풍 10호 '산산' 일본 상륙, 225만 명 대피령...항공기 480편 중단
- '해외 직구' 식품서 마약 성분...모두 합법국가 제품
- [뉴스퀘어 2PM]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무기징역 확정
- 강남 유명 척추병원 회장, 성폭력 혐의로 피고소
- 태일 성범죄 피소까지...사건 사고로 얼룩지는 K팝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미국은 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나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