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교과서 중학교 7종·고등학교 9종 검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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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새 교육과정에 따라 사용될 새로운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30일)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모두 7곳이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모두 9곳입니다.
이 가운데 처음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는 보수적 시각의 서술이 많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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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새 교육과정에 따라 사용될 새로운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30일)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모두 7곳이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모두 9곳입니다.
이 가운데 처음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는 보수적 시각의 서술이 많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일부 역사교과 교사 등에 따르면 해당 교과서에는 민주주의라는 단어 대신 자유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쓰고, 다른 교과서와 다르게 이승만 정부에 대한 서술에서 독재라는 표현을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교과서는 현장 검토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일선 학교에 전시되며 2025학년도부터 학교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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