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 영수회담 제의에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국회"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살면서 이런 국회는 처음 경험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국회 상황이 해결된다면 영수회담을 열 번이라도 하겠다며 한탄에 가까운 답변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의 오늘(29일) 기자회견 답변 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지금의 이 국회의 상황이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니라 제가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문제가 금방 풀릴 수 있다면 열 번이고 왜 못 하겠습니까? (국회가) 좀 정상적으로 이렇게 기능을 해야 하지 않겠나. 해야 할 본연의 일을 해야 하지 않겠냐. 지금 인사청문회라든지 또 다양한 청문회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좀 제가 이때까지 바라보던 국회하고 너무 달라서 저도 좀 한번 깊이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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