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딸, 너무 울어서 귀신 들렸나 생각까지”(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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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늦둥이 딸 육아 중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8월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 아야네의 현실 육아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내 아야네가 잠을 자는 동안 이지훈은 딸 루희를 아기 침대에 눕히지도 못하고 밤을 지새웠다.
초췌한 이지훈 모습에 김원준은 "이유 없이 울어서 절대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 미칠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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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구라가 늦둥이 딸 육아 중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8월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 아야네의 현실 육아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내 아야네가 잠을 자는 동안 이지훈은 딸 루희를 아기 침대에 눕히지도 못하고 밤을 지새웠다.
초췌한 이지훈 모습에 김원준은 “이유 없이 울어서 절대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 미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신성우도 “살짝 열나면 멘붕 온다”라고 공감했다.
김구라는 “나도 옛날에 아이랑 어디 가는데 열도 없는데 계속 울었다. 내가 그때 ‘심야 괴담회’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얘가 귀신이 들렸나? 왜 울지?’ 별생각을 다 했다. 그 생각을 하자마자 안 울더라”고 말했다.
10세, 7세 남매를 키우는 박진희는 “저는 첫 아이랑 둘이서 제 침대인 높은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이가 떨어진 거다. 돌도 안 된 때니까 너무 놀랐다. ‘혹시 뇌라도 다쳤나’ 너무 불안했다”라고 회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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