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RAINE RUSSIA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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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11571305 Comrades carry the coffin during a farewell ceremony for late Ukrainian soldier Natalia Kuznetsova, nicknamed 'Iranka', in Independence Square in Kyiv, Ukraine, 29 August 2024, amid the Russian invasion. Natalia Kuznetsova, a 31-year-old soldier of the 67th Separate Mechanized Brigade and an activist of the 'Right Sector', died on 26 August due to a gunshot wound. Details of her death have not yet been released. She voluntarily joined the ranks of the Ukrainian Armed Forces at the beginning of the Russian full-scale invasion in 2022. Kuznetsova's husband, a centurion of the 'Right Sector', military serviceman Viktor Panasco, with the call sign 'Iranian', died near Bakhmut in May 2023. EPA/SERGEY DOLZH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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