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중국 수영 천재 “쑨양이 유일한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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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잔러는 18세 4개월 12일의 나이로 참가한 2022년 제16회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5초77의 자유형 100m 아시아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정적 출발(static start)만 인정하는 국제 규정 때문에 월드 레코드는 아니지만, 2024 파리올림픽 혼계영 400m 결선 네 번째 주자로 마지막 구간을 45초92만에 수영하여 중국 금메달을 주도한 것은 사실상 자유형 100m 비공식 세계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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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잔러는 18세 4개월 12일의 나이로 참가한 2022년 제16회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5초77의 자유형 100m 아시아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등 하계 종합경기대회 경영 종목은 롱코스(50m)에서 열린다. 중국은 2023년 9~10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을 개최했다.
판잔러는 지난해 5월 중국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를 47초22로 우승하여 비공인 아시아 신기록에 빛났다. 이후 ▲항저우아시안게임 ▲제21회 세계선수권 ▲제33회 프랑스 파리하계올림픽까지 312일 만에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정적 출발(static start)만 인정하는 국제 규정 때문에 월드 레코드는 아니지만, 2024 파리올림픽 혼계영 400m 결선 네 번째 주자로 마지막 구간을 45초92만에 수영하여 중국 금메달을 주도한 것은 사실상 자유형 100m 비공식 세계신기록이다.
판잔러가 20번째 생일에 ‘자유형으로 올림픽 롱코스 100m를 45초대에 헤엄친 남자’가 된 것은 매우 놀랍다. 중국에서는 2014년 원저우시 유소년대표 시절 인터뷰가 화제다.
쑨양은 2012년 제30회 영국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1500m 금메달 및 2016년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수영선수권에서는 ▲2011 2013년 1500m ▲2011 2013 2015년 800m ▲2013 2015 2017 2019년 400m ▲2017 2019년 200m를 휩쓸었다. 이 과정에서 △200m 아시아 최고 기록 △400m 올림픽 신기록 △1500m 월드 레코드(2번)를 수립했다.
쑨양은 올림픽 남자수영 모든 종목을 통틀어 첫 중국인 우승자다. 그러나 2018년 9월 세계반도핑기구 랜덤테스트 과정에서 저지른 ▲혈액·소변 채취 회피 및 제출 불이행 ▲금지약물 통제 관리에 대한 일부 조작 및 변조에 대해 2020년 2월부터 유효한 4년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자격정지는 2024년 5월 풀렸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을 놓쳤기 때문에 파리올림픽 참가는 불가능했다. 쑨양은 판잔러가 중국 최초이자 92년 만에 올림픽 자유형 100m 아시아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에 “감동했다. 매우 깊은 감격을 느낀다. 나도 그때 저랬을까?”라는 소감을 말했다.
“오랫동안 성숙해졌습니다. 파리올림픽 중계방송 스튜디오 패널로 판잔러의 업적에 행복해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쑨양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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