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장 55억9천만원

신민재 2024. 8.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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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취임한 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55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한 위원장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모두 55억9천803만원이다.

박준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본인·배우자·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 12억3천45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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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올해 5월 취임한 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55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한 위원장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모두 55억9천803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은 17억9천136만원이고 증권은 6천366만원이다.

건물로는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12억3천400만원과 서울 은평구 근린생활시설 11억6천600만원, 본인 명의의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6억원 등을 합쳐 모두 32억1천900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논이 6억8천만원 규모다.

한 위원장은 30여년간 경찰에 몸담으면서 경비·교통·정보 분야 등을 두루 거쳤으며 인천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 국정원 2차장 등을 역임했다.

박준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본인·배우자·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 12억3천45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지난 5월 퇴임한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이병록 전 위원장과 반병욱 전 사무국장이 신고한 재산은 각각 35억2천841만원, 2억7천620만원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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