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완견인가” 홈캠으로 아내 감시하는 남편 ‘경악’(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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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캠으로 아내를 감시하는 남편이 등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날 아내를 통제하는 남편 고산은 홈캠으로 아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아내에 의하면, 운동 간 동안 아이들을 보기 위해 설치한 홈캠인데 "그 의도가 아닌 제 감시용으로 한 것 같다"고.
남편은 일하는 중간에도 아내를 지켜보며 "시간을 잘 쪼개서 활용하라. 아무것도 안 하지 말고. 지켜보고 있다"고 잔소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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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홈캠으로 아내를 감시하는 남편이 등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8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3회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55시간 동안 캠프에 입소한 황보라, 고산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를 통제하는 남편 고산은 홈캠으로 아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아내에 의하면, 운동 간 동안 아이들을 보기 위해 설치한 홈캠인데 "그 의도가 아닌 제 감시용으로 한 것 같다"고.
남편은 일하는 중간에도 아내를 지켜보며 "시간을 잘 쪼개서 활용하라. 아무것도 안 하지 말고. 지켜보고 있다"고 잔소리했다. 서장훈은 이런 남편의 모습에 "저건 꿈에 나오겠다"며 경악했고, 아내는 "무서워요"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제가 CCTV 보면 (아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보일 때가 있다. 아무 생각 없구나 싶을 때 뭐라도 하라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아내는 "감시받는 기분이 든다. 내가 애완견인가 (싶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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