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반려견 시구, 다저스타디움에 감동을 선사하다

최대영 2024. 8. 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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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타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특별한 날을 맞이했다.

이날 그의 반려견 데코이가 시구자로 나선 경기에서 오타니는 1개의 홈런과 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로, 오타니는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42홈런-42도루를 기록하며, 50홈런-50도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8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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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타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특별한 날을 맞이했다. 이날 그의 반려견 데코이가 시구자로 나선 경기에서 오타니는 1개의 홈런과 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로, 오타니는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을 올렸다. 1회말, 오타니는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선두 타자 홈런을 쳐내며 시즌 4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3회에는 무키 베츠의 안타로 2루에 진루한 후 더블 스틸을 통해 3루를 훔쳤고, 이후 팀의 석 점 홈런 때 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는 1루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실책을 틈타 3루에 도착했고, 다시 한 번 상대의 실책을 이용해 홈을 밟았다.
이로써 오타니는 42홈런-42도루를 기록하며, 50홈런-50도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8개가 남았다.

특히 이날 데코이가 마운드에서 공을 물어와 오타니에게 전달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경기가 열리기 전,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 보블헤드 2천 개를 배포하며 팬들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다저스타디움 주변에는 2만 명의 팬들이 몰려 장관을 이루었다.

오타니의 뛰어난 활약과 더불어, 반려견과의 특별한 순간이 더해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 = AP., USA투데이,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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