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이어 바르사까지...'아라우호+크리스텐센' 부상에 레버쿠젠 부주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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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타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타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레버쿠젠을 떠날 수 있을까?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영입 작업이 진행 중이다. 레버쿠젠은 3,000만 유로(약 444억 원)의 가격표를 내릴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재 레버쿠젠에서 3백의 가운데 수비수로 뛰고 있다.
하지만 뮌헨은 레버쿠젠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춰줄 생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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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조나단 타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타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레버쿠젠을 떠날 수 있을까?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영입 작업이 진행 중이다. 레버쿠젠은 3,000만 유로(약 444억 원)의 가격표를 내릴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28살 독일 출신 센터백인 타는 2015년부터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휘 아래 창단 첫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레버쿠젠은 34경기에서 24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심에 바로 '부주장' 타가 있었다. 타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했다. 팀 내 4번째로 많은 출전시간(2,633분)을 기록했다. 센터백 중에서는 가장 많다.
기본적으로 빠른 스피드와 빌드업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또한 현재 레버쿠젠에서 3백의 가운데 수비수로 뛰고 있다. 3백과 4백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상당히 활용 가치가 높다. 타는 내년 여름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이 없다면 올여름 이적하게 될 수도 있다.
당초 유력한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수비진에 변화가 단행했다. 벵자맹 파바르, 뤼카 에르난데스가 떠난 가운데 김민재가 합류했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전반기 대부분 경기를 뛰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면서 사실상 센터백 자원은 이들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1월에 에릭 다이어가 임대로 합류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더 리흐트와 짝을 이뤄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다. 이제 뮌헨은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토 히로키라는 새로운 선수가 합류한 가운데 타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뮌헨은 레버쿠젠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춰줄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이적 작업은 지지부진해진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후보로 거론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부상 이후 타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이미 에이전트와 초기 회담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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