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딸, 생후 23일만 완성형 비주얼→현실 육아에 초췌(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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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이 육아로 인한 피로를 호소했다.
8월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현실 육아를 시작한 이지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녹화일 기준 딸 생후 23일이었던 이지훈 모습에 김구라는 "눈이 때꾼하다. 힘들지?"라고 물었다.
푹 잔 아야네와 달리 이지훈의 초췌한 비주얼이 공개되자 김원준은 "네가 아기 낳은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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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지훈이 육아로 인한 피로를 호소했다.
8월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현실 육아를 시작한 이지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녹화일 기준 딸 생후 23일이었던 이지훈 모습에 김구라는 “눈이 때꾼하다. 힘들지?”라고 물었다. 이지훈은 “웬만하면 컨디션 좋게 나오고 싶었는데 거의 2시간 꼴로 깨더라. 2시간 동안 자는 게 아니라 칭얼대고 뒤척이니까 거기에 계속 깨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꽃중년이 아이 보기에는 좋다. 남자들이 나이 먹으면 소변 때문에 두 시간마다 깬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지훈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조리원에서 첫 수영을 하는 루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진희는 “아기 엄마, 아빠가 이목구비가 커서 그런지 아기가 진짜 (예쁘다)”라고 감탄했따. 촬영일 기준 생후 12일 차였지만, 루희는 생후 100일 같은 발육 상태에를 자랑했다. 이지훈은 “너무 잘 먹어서 튼튼하다. 살이 많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조리원 퇴소 날, 이지훈이 행사를 마치고 밤 늦게 귀가한 사이 아야네는 “너무 정신없었다. 집에서 아기를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든 거였나”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아아네는 “내가 노래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오빠도 멘붕 왔을 거다. 조리원에서는 미리 세팅을 해놔서 동선 안에 있어서 편했는데 여기는 동선이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이지훈은 “이게 육퇴(육아 퇴근)의 느낌인가. 멘붕 속에서도 잘 해냈다. 고생했다. 고생했으니까 먼저 들어가서 자라. 이후에는 오빠가 다 알아서 하겠다”라고 아내를 배려했다. 아야네가 “수유도?”라고 묻자, 이지훈은 “한번 짜 볼까”라고 장난을 쳤다.
아내가 푹 잘 수 있게 위층으로 올라온 이지훈은 새벽에 루희가 깨자 미리 준비해 둔 모유를 먹이고 딸을 달랬다. 그러나 딸이 수시로 깨면서 이지훈은 밤새 잠을 설쳤다. 푹 잔 아야네와 달리 이지훈의 초췌한 비주얼이 공개되자 김원준은 “네가 아기 낳은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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