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텔레그램 CEO 예비기소…"미성년 성착취물 유포 도왔다"
이준삼 2024. 8. 29. 22:59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가 온라인 성범죄 등 각종 범죄를 공모한 혐의 등으로 프랑스에서 기소됐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현지시간 28일 성명을 통해 두로프가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조직적으로 유포하거나 마약을 밀매하는 범죄 등을 공모한 혐의 등으로 예비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본기소까지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두로프는 보석금 500만 유로, 우리 돈 약 74억 원의 보석금을 내는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받았지만, 프랑스 당국은 두로프에 대해 출국 금지 명령도 내렸습니다.
AFP 통신은 두로프가 아들 학대 의혹 관련 수사도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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