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영향에 기상 악화"··· 일본행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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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국내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 및 지연되고 있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6시께까지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12편이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했다.
일본에서 인천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17편도 결항했다.
인천발 일본행 항공편 26편과 일본발 인천행 항공편 15편의 출발이 각각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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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국내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 및 지연되고 있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6시께까지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12편이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했다.
일본에서 인천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17편도 결항했다. 대부분의 결항편은 인천-후쿠오카 노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된 시간에 비행기가 뜨지 못해 지연 사례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인천발 일본행 항공편 26편과 일본발 인천행 항공편 15편의 출발이 각각 지연됐다.
인천공항을 떠나 일본으로 향하던 중 기상 악화로 회항한 항공편도 5편 있다.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 공항으로 향하던 진에어 LJ359편이 낮 12시 43분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같은 노선인 에어서울 RS741편도 이륙 후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인천을 떠나 일본 후쿠오카로 가는 티웨이항공 TW291편과 이스타항공 ZE641편도 기상 악화로 회항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김해공항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 2편도 회항했고, 2편은 결항했다. 후쿠오카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는 비행기 4편도 운항이 취소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태풍이 현재 후쿠오카에 있고 이동 속도도 느려서 후쿠오카행 항공편은 계속 결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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