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싱크홀 사고 원인 분석 중…재발 방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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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대문구 연희동 차도에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 현상)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관계 부서·부처,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조사해 상황을 파악 중이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주변 지하 굴착공사, 하수관거 등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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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점검 구간, 5월 점검 땐 '공동' 발견 안 돼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서울시가 서대문구 연희동 차도에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 현상)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탑승자 중 한 명인 A(76세·여)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인 B(82세·남)씨는 부상으로 이송됐다.
서울시는 “사고 구간이 평소 통행량이 많아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현장조사를 마치는 대로 도로를 임시복구한다”며 “지반 안정성을 확인하고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사고 지점은 정기 점검 구간으로 지난 5월 점검 때는 공동(땅속 빈 구멍)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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