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댐 설명회 무산…일부 주민들 환경부 찾아 재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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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관련 주민설명회가 청양군 주민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일부 주민이 환경부를 찾아 설명회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는 지난 27일 충남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천댐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
지천댐 건설에 반대하는 청양군민들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의 무대 진입을 막았고, 환경부는 30분 만에 설명회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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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지천댐 관련 주민설명회가 청양군 주민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일부 주민이 환경부를 찾아 설명회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양군 수몰·인접지역 일부 주민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을 만나 주민설명회를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천댐이 아직 정부 후보지 안에 불과하고 댐 건설이 확정된 상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반대 측으로 인해 정부 계획을 들어볼 기회를 잃었다며 설명회 재개최를 요청했다고 한다.
환경부는 지난 27일 충남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천댐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
지천댐 건설에 반대하는 청양군민들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의 무대 진입을 막았고, 환경부는 30분 만에 설명회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는 지난달 기후대응댐 후보지 안 14곳을 공개하면서 금강권역인 지천에 저수용량 5900만톤의 다목적댐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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