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풍력발전소 점검 중 직원 2명 감전, 병원 이송

김혜인 2024. 8. 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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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4시 58분께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작업자 A(24)씨와 B(38)씨 등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냉각수 점검 중 A씨가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했고, 그를 도우려던 B씨도 함께 감전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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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장흥=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29일 오후 4시 58분께 전남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작업자 A(24)씨와 B(38)씨 등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냉각수 점검 중 A씨가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했고, 그를 도우려던 B씨도 함께 감전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찰은 원·하청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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