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폭염특보 41일째…역대 최장

김예은 2024. 8.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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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폭염특보 지속 일수가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지난달 20일부터 대전과 세종에 41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져 역대 가장 긴 기록이었던 2018년 40일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공주 유구가 34.4로 가장 높았고 세종 전의와 아산은 34.3도였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체감 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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