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안 줄거야?'…김하성 동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NL 신인왕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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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거의 독주체재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레이스에서 메릴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투수 폴 스킨스(22)의 WAR 2.9보다 훨씬 좋다.
샌디에이고 지역언론 '유니온-튜리뷴'은 최근 "2024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은 끝났다. 샌디에이고 잭슨 메릴이 받는다. 확신한다"고 보도했을 만큼 올 시즌 메릴이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거의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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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 정도면 거의 독주체재다. 아무리 둘러봐도 경쟁상대가 안 보인다. 2024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연일 거론되고 있는 샌디에이고 김하성(29)의 팀 동료 잭슨 메릴(21) 이야기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29일(한국시간)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게임노트(Game note)' 자료에 의하면 메릴은 최근 치른 12경기 중 11경기에서 안타를 쳤을 만큼 타격감이 좋다.
특히, 이달 15일부터 타오르기 시작한 그의 최근 타격감은 타율 0.340(47타수 16안타)로 이 기간 동안 3루타 2개, 2루타 3개, 홈런 2개까지 쏘아 올릴만큼 장타력도 뽐내고 있다. 11타점과 7득점도 함께 기록했다.
메릴은 마이너리그 트리플 A를 거치지 않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이다. 때문에 단 한 번도 메이저리그 풀타임을 치뤄본 적이 없다. 이런 신인들의 경우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면 체력이 고갈되거나 상대팀 전력분석에 노출돼 주춤하기 마련인데 메릴은 이런 일반적인 현상도 전혀 겪고 있지 않다. 아니 오히려 후반기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릴은 올스타 휴식기를 치르고 맞이한 후반기에 타율 0.328이 더 좋다. 이 기간 장타율은 무려 0.629를 기록했다. 29타점과 26득점은 덤으로 둘 다 샌디에이고 팀 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메릴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 부문에서도 4.0을 기록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군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레이스에서 메릴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투수 폴 스킨스(22)의 WAR 2.9보다 훨씬 좋다.
메릴은 또 신인왕 후보들 중에서 타율(0.292), 안타(134개), OPS(0.813), 장타(47개), 타점(75점)까지 공격지표 모든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독주체재라고 볼 수 있을 정도다.
메릴이 29일 현재 기록 중인 75타점은 샌디에이고 구단 역대 신인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타점 기록이다. 1위는 지난 1987년 베니토 산티아고가 기록한 79점이다. 지금의 페이스면 메릴이 산티아고의 기록을 조만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지역언론 '유니온-튜리뷴'은 최근 "2024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은 끝났다. 샌디에이고 잭슨 메릴이 받는다. 확신한다"고 보도했을 만큼 올 시즌 메릴이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거의 독보적이다.
사진=잭슨 메릴©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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