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신규청구 23만 1천 건…전망치 소폭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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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 1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천 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3만 건을 소폭 웃돈 수치입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1∼17일 주간 186만 8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 3천 건 늘었습니다.
2021년 11월 21∼27일 주간에 187만 8천 건을 기록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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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 1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천 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3만 건을 소폭 웃돈 수치입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1∼17일 주간 186만 8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 3천 건 늘었습니다.
2021년 11월 21∼27일 주간에 187만 8천 건을 기록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지난 4월 하순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의 경기가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시장은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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