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와의 갈등설에 "당정 간 전혀 문제없다...다양한 의견이 민주주의"
YTN 2024. 8. 29. 21:55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설에 대해 당정 간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의대 증원 유예 문제나 김경수 전 지사 복권 등을 둘러싼 한 대표와의 엇박자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회견 내용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대통령실, 내각과 당과의 소통이 제대로 안 이뤄지면 되겠습니까? 다양한 채널 통해서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고. 또 주말마다 고위당정협의도, 과거에는 잘 안됐는데 꼬박꼬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저 역시도 우리 당 의원들, 당 관계자들하고 수시로 전화 통화뿐만이 아니라 저한테 찾아오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당정 간에는 전혀 문제없고요. 또 뭐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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