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신규청구 2000건 줄어…예상치 하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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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면서 고용 둔화세가 주춤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000건으로 일주일 전(23만3000건)보다 2000건 감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1~17일 주간 186만8000건으로 직전 주(185만5000건)보다 1만3000건 늘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올 4월 하순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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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계속 실업수당 청구186.8만건, 전망 하회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면서 고용 둔화세가 주춤했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달 6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는 시장 예상치(23만2000건)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1~17일 주간 186만8000건으로 직전 주(185만5000건)보다 1만3000건 늘었다. 시장 예상치(187만건)는 밑돌았다.
이는 2021년 11월 21~27일 주간(187만8000건) 이후 2년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올 4월 하순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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