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출생아 수 3,222명…8년 연속 감소
민소영 2024. 8. 29. 21:53
[KBS 제주]제주에서 태어나는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도에서 3천222명이 태어나 1년 전보다 377명 줄었고, 전국 평균 감소율 7.7%보다 3%포인트 가까이 감소율이 높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65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줄었습니다.
제주 출생아 수는 2016년 5천494명 이후 8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데, 지난해와 2017년을 비교하면 한 해 출생아 수가 천800명 넘게 줄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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