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료개혁 동력은 국민…잘 듣고 반응해야"

박현우 2024. 8.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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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료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 동력은 국민"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걱정과 불안감도 잘 듣고 반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당 회의에서 국민 여론과 민심을 들어본 결과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의대 증원 유예안'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대안 제시가 '당정 갈등' 프레임으로 보도되는데,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앞에서 갈등 프레임은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표는 "다른 대안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한 대표는 당 연찬회에서도 의원들에게 "민심에 귀 기울이고 그때그때 반응하며 민심을 정부에 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한동훈 #의대증원 #당정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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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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