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기관, 전남 국립의대 설립 2개 방안 제시

유철웅 2024. 8. 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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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남 국립의대 공모 용역 기관이 2가지 설립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전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 의과대학을 한 곳에 선정하고 병원은 동부와 서부 지역에 각각 신설하는 방안과, 의과대학과 병원을 동일한 지역에 한 곳만 설립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병원을 동·서부에 건립할 경우 각각 5백에서 6백 병상 규모의 병원이 건립되고 전체 건립비는 7천억 원 쯤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병원을 한 곳에만 건립할 경우 병원은 8백에서 천 병상으로 규모가 커지고 건립비는 5천 6백여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용역 기관은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다음달 5일 최종 설립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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