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한달 만에 트럼프와 격차 더 벌렸다…4%p 앞서

김다운 2024. 8. 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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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달 전보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더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의 미국 대선 관련 공동 정기 여론조사에서 전국 단위의 등록 유권자 설문 결과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이 45%를 기록해, 트럼프 후보(41%)를 4%p 앞섰다.

하지만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지을 경합주에서는 아직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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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달 전보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더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뉴시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의 미국 대선 관련 공동 정기 여론조사에서 전국 단위의 등록 유권자 설문 결과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이 45%를 기록해, 트럼프 후보(41%)를 4%p 앞섰다.

지난 7월 말 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1%p 앞섰지만, 격차를 더 벌린 것이다.

해리스 후보는 지난 19일 민주당 후보로 정식 지명되었고 22일 공식 수락했다.

하지만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지을 경합주에서는 아직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애리조나 등 경합 7개주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45%, 해리스 후보가 43%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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