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코 방문 정의선도 함께…4대 그룹 총수 동행한다

하상렬 2024. 8. 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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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다음달 체코 방문 일정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이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라면 체코 방문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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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LG그룹 동행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달 체코 방문 일정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9일 정·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이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 대신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동해할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예정대로라면 체코 방문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동행한다.

올 들어 대통령 해외 순방에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체코 방문과 관련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원전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금융·산업·에너지·과학기술·교통 인프라·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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